［동양일보 윤규상 기자］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2일 충주보훈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시장과 박해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성미 충북북부보훈지청장과 보훈단체 회원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동영상 상영과 표창 수여에 이어 기념사와 격려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길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서해수호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국가수호의 결의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범국민 안보 의식과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는 정부 기념일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