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 출신인 경기도 용인 소재 명주병원 신명주<사진 왼쪽> 병원장이 22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충주고 46회 졸업생인 신 병원장은 현재 명주병원장과 대한병원장협의회 정책이사, 충주고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신 병원장은 시가 기부금 30%에 해당하는 150만원 상당 답례품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재기부했다.

그는 “고향 충주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충주발전과 행복을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도 “고향을 잊지 않고 선한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소중한 기부금은 충주발전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할 것”이라며 감사 인자를 전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