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지난달 28일 산척면 명서리 도로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통행이 장기간 어려운 정암·방대마을에서 찾아가는 이동진료반을 운영키로 했다.

명서·개천보건진료 전담원과 행정요원, 운전원 등으로 구성된 이동진료반은 정암마을회관과 방대마을회관에서 두 마을주민 28명에게 혈압과 당뇨 등 기본 검사와 건강상담에 이어 구급 의약품 등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사진>

시 보건소는 매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방문 진료와 의료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 이장과 전화 상담을 통한 주민 건강관리 모니터링도 병행, 도로 폐쇄에 따른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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