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암 검진’ 부문 공모분야 도내 유일 선정

음성군 제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음성군보건소(소장 전병태)가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주최 ‘2023년 국가 암 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도내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았다.

앞서 열린 충북지역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도 군 보건소는 국가 암 검진 부문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전국에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보건소와 지역암센터 등 국가암관리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암 예방사업 △국가암검진사업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재가암환자 관리사업 △암등록통계사업 △호스피스완화 의료사업 △지역암센터사업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등 8개 분야 심사가 이뤄졌다.

군 보건소는 공모전에서 ‘건강에 암 검진을 더하면 상상대로 건강한 음성’을 주제로 의료취약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방법으로 군정 시책과 유관기관 연계 체계를 강화했다.

또 암 검진 수검률을 올린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을 주관한 군 보건소 이소라<사진 오른쪽> 주무관이 국가 암 검진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 소장은 “앞으로도 국가 암 관리 사업을 지속 확대·추진해 군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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