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조병옥<사진 왼쪽> 음성군수가 22일 소이~음성~금왕~생극~감곡 등 지역 내 남북종주가 가능한 자전거도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봄철 자전거 이용 확산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을 목표로 △자전거도로 노선 연계성 파악 △노면 균열·파손여부 확인 △안전표지, 안전펜스 등 교통안전시설 점검 △조명기구 작동과 청소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음성지역은 현재 자전거도로 46곳이 지정돼 있고, 소이부터 시작해 감곡까지 종주가 가능하도록 지속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있다.

또 이용 활성화 계획수립을 추진해 인접 시·군과 연계할 수 있는 자전거 도로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조 군수는 이날 “봄철 자전거도로 이용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군민 여가선용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이용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