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사혁신처 주관 사회공헌 공모사업 선정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는 올해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공모사업에 ‘자연재난지역 현장 예찰단’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고자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쌓은 퇴직공무원을 활용해 ‘자연재난지역 현장예찰단’을 운영해 상습적으로 자연재난이 발생하는 지역을 사전에 예찰하고 새로운 위험요인을 발굴할 예정이다.

예찰단은 퇴직공무원 5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오는 6~11월까지 활동하고 실적을 월별로 관리할 예정이다.

활동비는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사업예산 4100만원(1인당 최대 150만원 범위 내)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난 피해가 매년 심해지고 있는 만큼 현장 예찰단 운영으로 제천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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