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유망 자격 ‘퍼머컬처학과’ 과정 등 운영

제천시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교육생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17기 ‘제천시농업인대학 & 농부시장 개강식’을 진행했다. <사진 제천시 제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교육생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17기 ‘제천시농업인대학 & 농부시장 개강식’을 했다.

개강식에서는 오리엔테이션 등 학사 일정을 공유하고 고경환 커뮤니케이션 대표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재충전을 위한 시간’강의를 진행했다. 제천시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을 위한 장기 교육이다.

2008년 1기를 시작으로 2023년 16기까지 1000여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고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아름다운 텃밭, 실속 있는 농장설계를 할 수 있는 지속가능 대안농법 퍼머컬처 전문반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마케팅반, 영퍼머스를 위한 농부시장 과정 운영 등 새로운 농업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대와 환경에 맞는 기술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경쟁력과 농가소득 향상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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