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벼 재배농업인 대상 지원, 4월 한 달간 읍면동에 신청 -

[동양일보 김선현 기자]당진시는 적기 병해충 방제를 통한 안정적인 벼 재배와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약제비를 지원한다.<사진>

사업비는 총 12억여원으로 시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벼 재배 농업인은 모두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1헥타르(ha)당 7만5000원이며 방제 비용은 농가 부담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30일로 해당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벼 재배면적에 따라 확정된 지원금액 내에서 오는 6∼9월 중 수도용 살충제와 살균제를 각 1종씩 지역농협이나 시중 농약사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해 구입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지원단가 헥타르(ha)당 4만5,000원에서 올해 7만5000으로 지원금액을 인상했으며, 소규모 관행 방제 농가도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방제비 지원에서 약제비 지원으로 지원기준 및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 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041-350-413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김선현 기자shkim@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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