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 이용 자격 부여

[동양일보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다음달 2일부터 5월 2일까지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및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에서 옥천푸드 가공교육(기본)을 실시한다.

옥천푸드 가공아카데미는 농산물가공에 관심이 있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향후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의 이용 자격이 주어져 시제품 개발 및 제품을 직접 생산해 볼 수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교육은 1일 4시간 14회차로 진행되며, 식품위생법 이해 및 식품별 기준 및 규격 등 이론과 음료류, 선식류, 장아찌류 가공 등의 다양한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농업인들의 농산물을 가공 상품화하는 데 꼭 필요한 교육이 되도록 구성했다.

참가 희망 농업인은 오는 27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유정용 농촌활력과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를 적극 활용해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부터 시행한 가공교육 기본과정은 총 97명의 수료자를 양성했다.

옥천푸드 거점 가공센터는 가공품 약 260품목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춰 운영 중이다. 옥천 윤여군 기자 yyg590@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