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여대연 행정복지국장이 명예퇴임식을 갖고 송인헌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괴산군 제공>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여대연 괴산군 행정복지국장(59)이 25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여 국장은 1984년 6월 공직에 입문해 2012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청천면장, 주민복지과장, 문화관광과장, 행정과장을 거쳐 2019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괴산읍장과 행정복지국장 등을 역임했다.

40여 년 공직생활을 마친 그는 1997년 괴산군민장학회 설립에 공헌하는 등 1996년 괴산사랑상품권(지류)을 전국 최초로 발행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귀감이 되고 있다.

내무부장관 표창, 우수호적공무원 유공, 청주지방법원 표창,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모범공직자로 평가받고 있다.

여 국장은 “공직생활에서 ‘인생은 얼마나 좋은 카드를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는 카드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말처럼 항상 자기애를 가지고 본인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wlstlr1220@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