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가 볍씨로부터 발생해 전염되는 키다리병과 도열병, 벼잎선충,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을 방제하기 위해 온탕소독기 무상 이용 사업을 추진한다.

볍씨 온탕 소독은 60도 물에 건조된 볍씨를 약 10분간 소독 후 건져 찬물에 10분간 식힌 뒤 씨앗 담그기를 하게 되며, 소독 조건만 제대로 지키면 방제 효과가 90%에 달한다.

소독 희망 농가는 원하는 날 하루 전날 센터(☎043-871-2365)로 사전 예약한 후 종자를 망사주머니에 포장해 가져와 소독하면 된다.

센터 본소 친환경종합분석센터 옆 ICT하우스 1동에서 소독실이 운영되고, 소독 기간은 26일~4월 30일 운영한다. 음성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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