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11회 충주호 벚꽃축제가 29dfl부터 3일간 충주댐 물문화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벚꽃축제는 별도 개막식 없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벚꽃과 어우러진 자연경관에 집중해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충주호의 아름다운 벚꽃 아래 각종 공연과 체험·전시행사가 방문객을 맞는다.

첫날인 29일 충주호 사랑다짐대회를 시작으로 안전기원제와 민속놀이경연대회가 열리고, 30일은 동심사생대회와 벚꽃길걷기대회, 각종 공연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31일은 다트대회와 청소년 댄스동아리 공연, 벚꽃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물문화관에서는 충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 전시회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최신 애니메이션 상영, 야외 행사장 플리마켓, 지역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