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전국 장애인 선수들이 출전하는 6회 충남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오는 30일~4월1일 열린다.
중증장애인 전문 스포츠인 보치아 보급 확대를 위해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충남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충남장애인보치아연맹,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국내 보치아 여자선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보치아 세부종목 중 여자 개인전만 진행된다.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인 보치아는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이다.
장애 정도에 따라 BC1~5 등급으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진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이 대회를 개최지로 선정된 태안군은 그동안 모두 5차례의 보치아대회를 개최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 taean2@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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