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보은군은 ‘6회 소방청장배 전국소방체전’개최지가 보은군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국소방체전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건강을 증진 시켜 업무 수행 중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인 대회 일정은 내부 협의 중이며, 오는 9~10월 중 2박 3일 일정으로 전국 소방공무원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총 7개 종목(축구, 농구, 야구, 탁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경기를 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충북도소방본부에서 보은군공설운동장등 체육인프라 현장실사를 할때 최재형군수,윤갑진 체육회장등이 참석,보은군의 우수한 체육시설등을 어필, 소방본부 실사단의 호평을 받은바있다.

김명숙 보은군 스포츠산업과장은 " 타시군과 차별화된 보은군의 스포츠 시설과 전국대회 운영 노하우를 적극설명, 보은군이 선정됐다"며 "보은을 찾는 소방인이불편함이 없도록 소방체전 개최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길호 보은소방서장은 “전국에 있는 소방공무원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경기장 안전 점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임재업기자 limup0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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