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22대 총선 충주지역구 야권 단일화를 이뤄낸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가 경선에 참여했던 진보당 김종현 예비후보와 민주개혁진보연합을 꾸려 이번 선거에서 정치교체와 윤석열 정부 폭정 저지에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이들은 25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 선거가 아니라 정체된 충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정치교체를 넘어 정권 폭정을 저지할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야권 단일화를 이뤄낸 민주개혁진보연합으로 반드시 승리해 능력 있고 깨끗한 정치로 충주 발전을 이뤄내고,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충주시민 민의를 오롯이 담아내는 공정하고 투명한 정책대결에 나설 것을 선언한다”라며 “민주개혁진보연합은 충주시민들 앞에 정정당당하게 정책대결은 물론 결과에 승복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운동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앞서 두 예비후보는 16~17일 민주당과 진보당 야권 단일화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통해 김경욱 후보로 단일화를 이뤄냈다. 특별취재팀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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