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시

[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청주시는 오는 29~31일 열리는 ‘벚꽃과 함께하는 2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를 1회용기 없는 축제로 진행하기 위해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다회용기에 담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푸드트럭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은 음식을 구입하면서 다회용기와 1회용기를 선택할 수 있다.

다회용기를 이용한 후에는 근처에 있는 다회용기 회수함에 반납하면 된다. 시는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반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회용기 회수함을 10곳 이상 배치하고 상시 인력을 운영할 계획이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세척업체에서 수시로 회수해 전문 세척장에서 세척·살균·포장한 뒤 축제장에 재공급한다.

다회용기 세척은 다회용기 위생기준 가이드라인(2023년 7월 28일 환경부 배포)에 따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민기 기자 mkpeace2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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