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유실률 ‘Down’, 개체 수 관리 지원 ‘Up’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농촌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접수 받는다.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마당 등 실외에서 키우는 개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지원, 무분별한 번식을 막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실외 사육 5개월령 이상 반려견으로, 수술비용과 내장칩 등록비, 수술 전 검사 비용 등을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암컷 기준 마리당 최대 36만원까지 지원하고, 수컷은 최대 18만원이다.

신청은 사육 장소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문의 시청 축수산과(☎043-850-5897) 또는 각 행정복지센터.

서요안 축수산과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유기·유실 동물 수를 해마다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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