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활동이 일상, ‘학력은 체력에서 시작’

충주고 제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고가 충북형 몸 활동 생활화를 통해 학생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업을 설계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충북형 몸 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을 시작했다.

‘학력은 체력에서 출발한다’라는 교육공동체 몸 활동 비전을 바탕으로 사제동행 아침 걷기 활동인 모닝무브와 2교시 쉬는 시간 틈새 체조 웨이크업 무브를 시행해 새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등교 시간 30분 전 운동장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누며 걷고, 수행평가가 있는 날은 작은 메모장을 들고 걸으며 중요한 요점을 웅얼거리며 걷는 학생들의 모습은 새학기 달라진 모습이다.

또 2교시가 끝나는 타종소리와 함께 댄스음악이 나오면 전교생과 선생님이 함께 운동할 수 있도록 스쿼트와 런지 등 네 가지 체조인 웨이크업 무브를 시행하고 있다.<사진>

김동영 교장은 “몸 활동 일상은 모닝무브와 웨이크업 무브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체력 초석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학력 신장 열정을 쌓아 올해 변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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