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좌구산휴양랜드가 개장 15주년을 맞아 관광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26일 증평군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올 연말까지 숙박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체험시설 패키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009년 개장한 좌구산휴양랜드는 짚라인, 천문대, 가상증강현실체험장(VR), 명상의 집, 별천지숲인성학교 등 체험시설과 숙박시설(39실)을 갖춘 중부권 최고의 산림휴양시설이다.

매년 약 5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좌구산휴양랜드는 가족 단위 힐링 장소로도 유명하다.

군은 짚라인 등의 체험시설을 30%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좌구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힐링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

기간 동안 좌구산 숙박시설을 이용한 관광객은 누구나 좌구산휴양림 안내데스크에서 예약 여부 확인 후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시설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단 휴관일(월요일, 공휴일)과 주말 및 성수기(7월 11일~ 8월 25일)에는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는다.

휴양랜드사업소 관계자는 “좌구산휴양랜드를 찾은 많은 분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패키지 상품을 체험하고 좋은 추억을 가져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wlstlr122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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