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음성향교가 26일 유림회관에서 유림대학 수료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기 수료식을 열었다.

음성향교 유림대학은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보전하기 위해 여러 유학(儒學) 관련 강좌를 개설해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2년간 총 4학기로 구성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유림대학은 유림 기본학문인 한문(漢文)을 주 과목으로 명심보감(明心寶鑑), 대학(大壑), 중용(中庸), 논어(論語) 등을 강독하는 등 유교 문화 보급에 힘쓰고 있다.

또 체험 교육인 서예와 기본예절 등을 함께 진행해 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음성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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