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공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충남 천안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와 이동녕 선생에 대한 전기 단행본을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불멸의 초상 유관순'은 출생부터 유년기, 아우내 만세시위, 옥중 투쟁과 순국 등으로 구성됐다.

이정은 3·1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이 집필하고, 이명화 독립기념관 연구소장이 감수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큰어른 이동녕'은 천안에서 태어나 중국 쓰촨성 치장에서 서거하기 전까지 조국의 개화·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생의 일대기가 담겼다.

김용달 전 독립기념관 연구소장이 집필하고,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이 감수했다.

이번에 발간한 단행본은 천안시 도서관에서 열람·대여할 수 있고, 전자책은 천안시누리집 'e-book 자료실'에서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천안 출신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와 이동녕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해 이번 전기를 발행했다"고 말했다. 최재기 기자 newsart7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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