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직산 삼은지구 조감도 <시행사 제공>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최근 주택시장에서 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초품아’ 아파트의 인기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주택시장의 주수요층 절반 이상이 30·40세대이다. 이들의 상당수가 자녀가 있어 안전한 교육 환경이 주거지 선택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직산 프라임 마크써밋 공동주택 개발사업은 충남 천안시 직산읍 삼은리 33번지 일원에 신축하는 아파트 1279세대(3BL)를 공급한다.

이후에도 같은 일대에 2204세대(1BL-933세대, 2BL-1271세대)추가 공급할 예정으로 총 3483세대와 삼은지구 주거타운 형성으로 미니 신도시급 초품아 프리미엄 주거 공간이 조성된다.

단지 내 유치원과 초품아로써 1자녀 가구 증가 및 맞벌이 가구 비율이 높아지면서 홀로 등·하교 해야 하는 자녀의 안전 통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30·40세대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중학교도 단지 인근에 신설될 예정으로 어린 자녀를 위한 안전한 교육 환경을 탄탄하다.

청약시장에서도 초품아 단지들의 인기는 상당히 높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7개 단지가 약 300m 이내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관계자는 “최근 저출산 영향으로 학급 수 감소 및 학교 신설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보니 학교와의 접근성은 주거지 선정이나 집값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미니 신도시급 주거 공간답게 아이들이 뛰어놀고 자연을 느낄 수 있게 구성됐다.

각 단지에 대형 어린이 공원이 위치하고 자연으로 가득 채운 중앙광장이 자리 잡아 마치 숲속을 연상시킨다.

단지 내 카페,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클럽(GX룸, 사우나 포함), 실내 골프클럽(스크린골프 포함), 시니어클럽, 물놀이터,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되어 단지 안에서 기본적인 모든 생활이 가능하다.

시행사 ㈜석정개발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직산농업협동조합과 연계한 신용대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수분양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사업비 조달을 통해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현재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축조 중인 모델하우스는 4월 19일 오픈 예정이다.(문의:☎ 1533-0150) 최재기 기자 newsart7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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