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들에게 국밥 등 먹거리 무료 제공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대한불교조계종 청주 용화사(주지 각연스님)가 오는 30~31일 '2024 나누는 인연! 벚꽃과 함께 무심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먹거리장터, 문화공연, 시민노래자랑, 전시, 문화체험, 어르신‧시민 건강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에게는 국밥, 잔치국수, 빈대떡, 떡볶이, 떡, 과일 등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 어린이들을 위해 솜사탕을 나눠주고 풍선아트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바자회와 모금행사도 마련된다.

각연 스님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용화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보답하고 회향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로 모든 시민들이 몸과 마음의 본성을 만나 생활의 여유로움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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