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시

[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경민, 이하 새일센터)는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종합적인 취업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직업교육훈련부터 취업상담,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여성 취업을 위한 원스톱(One-Stop) 지원을 제공한다.

먼저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으로 4개 과정을 운영한다. △4월에는 단체급식조리전문가, 중소기업 맞춤 온라인마케팅 사무원 과정을 △6월에는 노인복지 전문 사회복지사, 실전 온라인쇼핑몰 창업 과정을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여성 취업연계를 위한 새일여성인턴 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3개월의 인턴기간 동안 참여기업에 매월 80만원의 인턴채용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기업에 80만원의 고용유지장려금을 지급하고, 인턴에게는 6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

2023년에는 48명이 새일여성인턴 과정을 거쳐 3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와 별도로 여성인턴제를 운영해 시의 여성 맞춤 공공·사회서비스형 일자리와 연계한 단계적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는 16곳의 여성인턴 일자리를 발굴·연계했다. 지원자들은 약 8개월 동안 5개 분야(여성취업지원, 사회복지, 청소년지원, 평생학습지원, 마을활동가) 기관에 근무하게 된다.

새일센터는 인턴 기간 동안 인턴 전문교육, 직장적응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지원자들이 취업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3년 새일센터 구직자수 3243명 중 1097명이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 이민기 기자 mkpeace2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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