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회계 집행 실적 0.7%P 초과해 99.2% 달성 공로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세종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학교회계 집행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집행목표를 초과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30억 원의 보통교부금 장려혜택(인센티브)을 받는다.

시교육청은 학교회계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위해 자체 집행 목표율(98.5% 이상)을 수립한 바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회계연도 마감일인 올해 2월 29일까지 원인행위율이 99.2%(예산현액 2126억 원 대비 2109억 원)에 도달해 당초 목표치를 0.7%P 초과 달성했다.

그동안 세종시교육청은 학교회계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내 학교의 월별 집행계획과 추진상황 수시 점검, 현장의 애로사항 파악, 학교회계 전출금 조기 교부, 개선과제 발굴 등의 노력을 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지역내 모든 학교의 학교회계 집행률 달성을 위해 교육청 예산 담당 부서에서 현장지원반을 구성하여 현장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

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과 현안 사항을 협의하고 일선 학교의 어려움을 본청 사업부서에 전달하여 개선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K-에듀파인 학교회계 연수, 소소한 학교회계 배움, 최신 학교회계 업무매뉴얼 제작 및 배포 등 학교회계 운영 지원에 앞장섰다.

최교진 교육감은 “2024년에도 교육활동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학교회계 예산을 적기에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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