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선문대 총동문회(회장 안원영)가 25일 선문대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12명에게 5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문대 총동문회는 1994년부터 30년 동안 선문대 역사와 함께 성장해 왔다. 지난해 15대 취임한 안원영 총동문회장이 후학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선문대는 66개국 1759명의 외국인 유학생(2023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이 공부하고 있다. 이날 ‘총동문회 장학금’ 전달식에서 일본, 베트남, 베네수엘라 등 8개국 학생들이 수혜를 받았다.

안원영 회장은 “선문대는 주·산·학 글로컬 공동체 선도대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국제화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움했다. 총동문회도 학교 발전 방향에 맞춰 외국인 유학생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선문대 선배로서 더 많은 후배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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