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재경충주향우회 변영섭 회장과 임원진들이 27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변 회장을 비롯해 이상춘 수석부회장과 김태정·주광태 부회장, 류연석 사무총장 등 8대 임원진이 함께 참석했다.

변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고 항상 충주 발전을 위해 응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도 “고향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충주시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8대 재경충주향우회 신임 임원진들은 4월 24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이·취임식을 갖고 향후 3년간 활동하게 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과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금 30%에 해당하는 답례품과 세액공제를 받는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