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식량과학원, 식량산업 분야 성공 가능성 청년농업인 선발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올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주관 스타청년농업인에 신니면 이현섭(31·사진 왼쪽)씨와 앙성면 김원철(35)씨가 최종 선발됐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에서 25명을 선발하는 스타청년농업인은 식량산업 분야 성공 가능성이 큰 청년농업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연구성과와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씨는 친환경 고품질 생산 농가로 드론 활용과 과학영농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신망과 기여도가 높아 충주농업 발전을 견인할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김씨는 열대작물 카사바를 충주지역에서 실증재배하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칩과 분말, 술 제조용 주정 가공사업 추진을 비롯해 라이브 커머스와 유튜브 운영 등 활발한 홍보와 판매를 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청년 농부가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해 높은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과 가공 등 핵심기술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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