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3개 단속반 구성, 상습 소각·투기지역 단속 강화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불법 소각·투기에 대한 야간 단속을 집중 진행한다.

최근 영농폐기물과 부산물을 포함한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투기 행위가 늘어남에 따라 연말까지 3개 반으로 구성된 자체 단속반을 편성, 월 1회 이상 취약지역과 상습 소각·투기지역을 대상으로 순찰·단속 활동을 강화한다.

중점 단속 사항은 생활폐기물 불법 소각, 종량제봉투 적법 사용 여부, 생활 쓰레기와 재활용 분리배출 여부 등이다. 특히 점검 시간을 불법 행위 발생 위험이 큰 야간으로 설정해 단속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가·원룸 지역 등 취약지역을 방문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올바른 생활폐기물 처리 방법 또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소각·투기 행위 근절과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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