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동시장 이중구조개선, 산업재해 예방 사업 진행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창규 시장)는 노동복지회관 회의실에서 노사민정 실무위원·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차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안) 등 올해 추진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최종적으로 노동시장 이중구조개선, 산업재해 예방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노사 상생협력을 통한 건전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실천과제를 항목별로 구체화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 활성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취약노동자의 노동권과 권리보호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등이다.

제천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노사 상생협력·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민․정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협력해 모든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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