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

음성군의회 제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음성군의회(의장 안해성)가 27일 열린 364회 임시회 5차 본회의에서 김영호 의원을 비롯한 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안을 채택했다.<사진>

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중부내륙철도 지선인 중부선 연결사업은 음성 감곡에서 충북혁신도시까지 총 31.7km를 연결하는 대한민국 중부권 성장을 견인할 철도교통망 구축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부화된 경부선 수요 분담과 중부내륙선 기능 강화는 물론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과 천안~청주공항 복선 사업 등 철도이용 편의성을 증대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수도권 철도 수혜지역 확대와 서해안을 잇는 물류 운송기능 강화로 청주공항과 충북혁신도시, 수서역 연계를 통한 중부 내륙권 철도 서비스 제공으로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이에 따라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결사업이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길 강력히 기원한다”라고 했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와 관련 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음성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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