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증평 형석고(교장 김병기)는 27일 변호사인 오원근 작가를 초청해 ‘자연스러움이 정의다’ 주제로 특강을 했다.<사진>

오 작가는 이날 자본의 획일화에 순응하지 않고, 맞서 싸우며 자신의 개성을 찾고 키워나가는 것의 중요성과 내 안에서 일어나는 감정, 생각을 있는 그대로 살피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을 했다.

특히, 세상에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자연스러움을 이야기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 교장은 “작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깊은 사유를 경험하고 정서적으로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