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촉진을 위한 사업,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

[동양일보 윤여군 기자]옥천군이 2024년 중증장애인 동료 상담 사업 추진을 위한 수행기관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동료 상담 사업은 동료 상담가(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중증장애인)를 채용해 중증장애인 당사자 간 동료 상담, 정보제공, 자조 모임 등 상호 지지 서비스를 통해 자립생활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수행기관 신청 자격이 있는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관련 비영리민간단체 등 기관·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옥천군청에 방문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장애인복지팀(☏043-730-36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당사자 간 정서적 지지, 자조 모임 등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할 수 있도록 관내 많은 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윤여군 기자 yyg590@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