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청년센터 ’청년 창업가’ 현판 수여
청년 사장님들 결실 응원...맞춤형 제작 현판 전달

음성군 제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음성군이 ‘청년창업 지원사업 2기 창업가들에게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사업화를 응원하기 위해 사업장에 맞춤형 제작 현판을 전달했다.

현판은 이진영 바름뷰티연구소(금왕읍 피부관리샵) 대표와 김다정 다정한;결(맹동면 미용실) 대표, 이종인 ㈜리종(대소면 의류 도·소매업) 대표, 장성필 개스트하우스(감곡면 애견미용샵) 대표에게 주어졌다.

앞서 군은 지난해부터 자금 확보가 어려운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지역 기반 정착을 위해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와 동일한 자격요건인 19세 이상~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와 5년 이내 초기 창업자뿐만 아니라 관외 거주 청년도 선정 후 30일 이내 전입 조건으로 10곳을 선정해 사업화 자금 1인당 최대 2000만원과 창업 코칭 등 창업 관련 필수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12일~5월 17일지 대상자 모집에 이어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사업 대상자들과 협약한 뒤 6~10월 창업 사업화를 수행한 후 11월 현장 모니터링과 결과 보고를 통해 지원금을 받게 된다.

조병옥 군수는 “청년들이 음성에서 창업에 도전하고 사업화에 성공한 결과가 쌓여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청년 창업의 다양한 분야에 지자체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예비·초기창업가 등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지원사업 발굴과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음성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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