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신청사 조감도.=청주시

[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청주시는 통합신청사 건립사업에 사용될 건축, 전기, 소방 기계, 통신 분야 관련자재 및 공법을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개 제안을 통해 선정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우수하면서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자재와 공법을 선정해 신청사 건립의 중요한 목표인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청사건립을 달성하기 위함이다.

제안 접수는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추천하고자 하는 자재, 공법과 추천 사유 등을 작성한 뒤 이메일(shruihee@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상반기 중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가칭)청주시청사 건립사업 자재·공법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신청사 건립을 위한 자재와 공법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선정 시 우수한 지역 업체를 우선 선정 대상으로 한다.

시는 구 시청사 일대 2만8572㎡에 연면적 6만3000㎡,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로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 20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민기 기자 mkpeace2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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