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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A형 간염이 심상치 않다. 질병관리본부 전수감시감염병 통계정보에 의하면, 지난 3월, 전년도 대비 발생 건수가 1.6배 증가했다. A형 간염은 공중보건위생이 좋지 않은 개발도상국에서 많이 발병되나, 최근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란 20~30대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A형 간염은 일반적으로 대증요법에 의해 회복되지만, 집단발병이 가능하고 드물게 간성혼수 등을 동반한 급성 간부전으로 빠르게 진행한다. 이 경우 간 이식을 하지 않으면 사망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A형 간염은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 A형 간염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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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5.2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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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뇌 과민증후군 (Brain Hypersensitivity Syndrome)은 일본의 저명한 신경의학자인 Kosuke Oota 박사가 최초로 정립한 질환으로 뇌세포가 처리하는 여러 가지 감각자극 (통증, 평형감각, 촉각 등)에 대해 과민해지면서 발생하는 여러 증상들을 지칭한다. 환자에 따라 증상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데 두통, 어지럼증, 이명, 수면장애, 만성 통증, 저림이 가장 흔하다. 뇌가 과하게 예민해지는 원인 또한 다양한데 섭취하는 음식 중에는 카페인과 술이 대표적이고, 호르몬 변화 (여성의 경우 생리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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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4.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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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추위가 제법 매서워졌다. 날카로운 바람이 볼과 귀를 에는 것 같아 낮에도 두꺼운 옷을 한껏 올려 입고 다니는 사람이 많아진 듯하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우울감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조금 더 많아지곤 한다. 우울감이 가을이나 겨울에 시작되어 봄까지 지속되는 경향을 보이는 대부분의 경우에 이를 계절성 우울증이라고 부르곤 하는데 이는 일 년 중 어떤 특정 기간에 심한 우울증이 나타나다가 그 시기가 지나면 좋아지는 양상을 보이는 우울증의 한 종류이다. 계절성 우울증의 일반적인 증상은 일조량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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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1.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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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근 주취 자들에 의한 사회적인 문제들이 이슈화되면서 음주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음주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본인이 알코올 중독은 아닌지 문의를 하는 경우도 증가하는 추세이다.일단 잦은 음주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행동장애는 크게 알코올 의존과 알코올 남용으로 구분해서 생각할 수 있는데 이 두 가지를 모두 알코올 중독이라고 부른다. 좀 더 들여다보면, 알코올 중독이란 사전적인 의미로는 과도한 알코올음료를 반복하여 마심으로써 나타나는 중독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건강 및 사회적이고 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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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11.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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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여성전문병원인 서울 제일병원이 분만환자의 급감으로 경영난이 악화되면서 문 닫을 위기에 처했다. 제일병원은 몇 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 최다 분만을 기록할 정도로 유명한 병원이었다. 낮은 분만수가에 분만 건수마저 줄어들면서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저출산 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가파르게 내려가고 있다. 통계청의 ‘2017년 출산통계’에 따르면 작년 출생아수는 35만7800명으로 전년대비 11.9%나 줄었다. 합계출산율도 1.05로 역대 최저이다. 충북도 예외는 아니다. 청주시의 경우 작년에 6941명이 태어났는데 2년 전 출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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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11.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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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화 장애는 아직도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 때문에 치료가 늦어지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관점을 조금만 바꾸면 치료에 대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다.신체화 장애라는 말 그대로 심리적인 원인으로 인해 다양한 신체증상이 나타나는 병을 말하며 두통, 근육통, 복통과 같은 통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흔하고 어지러움이나 피로감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경우 대개 환자들은 자신의 건강이 안좋은 건 아닐까 걱정하고 검사 결과에서 이상이 없더라도 검사가 잘못된 건 아닐까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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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
2018.10.3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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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보통 30도 이상의 더위가 계속되는 현상을 폭염이라고 하는 데 이런 폭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을 흔히 온열 질환이라고 하며 흔히 열탈진, 열사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인체는 37도로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는데 폭염에 노출되면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열 생산 반응은 억제되고 열 발산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 주로 심혈관계 및 기초대사 변화와 발한 등의 반응이 일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개개인에게 일어나는 반응 정도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심혈관 질환이 있거나 허약한 경우, 고령이나 기저 질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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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
2018.07.1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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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일반적으로 우울증은 말 그대로 우울감을 주로 호소하며 다양한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을 말한다. 대부분의 경우 수면 장애, 식욕감소, 무기력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90% 정도에서는 불안증을 함께 호소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보통 일반 성인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연령에 따라 그 증상에 약간씩의 차이를 보인다.아동기의 우울증은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더 빈번해지는데 소아, 청소년, 성인 모두 주요 증상은 비슷하지만 나이와 성숙도에 따라 그 표현이 다르게 나타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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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
2018.05.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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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먼지란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 물질을 말하는데,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를 태울 때나 공장, 자동차 등의 배출가스에서 많이 발생한다.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50㎛ 이하인 총먼지 (TSP, Total Suspended Particles)와 입자크기가 매우 작은 미세먼지 (PM, Particulate Matter)로 구분한다. 미세먼지는 다시 지름이 10㎛보다 작은 미세먼지 (PM10)와 지름이2.5㎛보다 작은 미세먼지 (PM2.5)로 나뉜다.이처럼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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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
2018.05.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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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임성진 기자) 최근 개그맨 정찬우 씨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방송을 중단했다. 사실 정찬우씨 이전에도 공황장애로 인해 방송을 중단했던 연예인들은 정형돈, 김구라 등을 비롯해서 꽤 여러 명이 있었다. 매스컴에서는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앞 다투어 공황장애에 대한 많은 정보를 쏟아내고 있으며 자신이 공황장애인 것 같다며 병원에 내원하는 분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공황장애는 반복적이고 예기치 못한 공황 발작이 최소 한 번 이상 있어야 하고 이와 더불어 한 달 이상 또 다른 발작이 있을까봐 지속적으로 걱정을 하거나 발작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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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진
2018.04.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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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전 국민의 85% 정도는 한 번쯤 겪는다는 피부 불청객 ‘여드름’ 여드름은 주로 사춘기에 발생하여 20대 중반에 사라지지만 2,30대에 시작해 수년간 지속되기도 한다.특히 사춘기 여드름은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주로 피지 분비가 왕성한 이마나 볼, 앞가슴 등에 많이 생긴다.학생들 여드름이 고민이다.10대는 피지선이 가장 활발하게 작용하는 시기인데다 특히 고3 수험생은 누적된 피로와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가 피지선을 더욱 자극해 여드름이 악화되거나 여드름이 많이 나는 경우가 많다.사람의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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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4.0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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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한국인 적정 수면시간은 연령에 따라서 많이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태어나서 6개월까지는 하루에 18~20시간 정도 잠을 자지만 성장함에 따라 수면시간은 점점 줄어서 청소년기의 적정 수면시간은 9시간, 성인의 적정 수면시간은 대략 7~8시간 정도로 알려져 있다.● 수면이 부족하면 생기는 일물론 적정 수면시간에는 어느 정도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 특히, 수면은 낮 동안 소모되고 손상된 중추신경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임신 중이거나 질병, 과로, 스트레스 등이 있으면 자연히 잠자는 시간이 늘게 된다. 성적과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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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3.1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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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은 폐암을 발생시키는 가장 주요 원인이다. 폐는 우리 몸에 산소를 흡입하고 나쁜 이산화탄소를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하며 나쁜 공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특히 흡연은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에게 간접적인 영향을 주며 폐암에 걸릴 확률이 흡연자보다 비흡연자가 더 높다. 그러므로 가족과 내 건강을 위해서 최고의 방법은 바로 ‘금연’이다. ● ‘금연 성공’ 이유를 찾아라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은 작심삼일이 되기 전에 금연에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이유를 찾아야 한다. 지난해부터 흡연의 폐해를 생생하게 묘사한 금연광고가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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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2.0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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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육아를 맡기는 직장인들이 점점 늘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2012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맞벌이 가정 510만 가구 중 절반에 해당하는 250만 가구 가량이 조부모가 육아를 맡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아동보육실태 조사에서도 국내 0~3세 영유아의 70% 이상이, 미취학 아동의 35%가 일과시간(9~18시)에 조부모나 외조부모의 돌봄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대신 아이를 돌보는 할빠(할아버지+아빠), 할마(할머니+엄마)와 같은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황혼육아는 자연스러운 사회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인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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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1.1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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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뇌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상태로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어 발생하는 뇌출혈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한의학계에서는 뇌졸중을 ‘중풍’ 혹은 줄여서 ‘풍’이라고 지칭하는 경우도 있지만, 한의학에서 말하는 ‘중풍’에는 서양의학에서 ‘뇌졸중’으로 분류하지 않는 질환도 포함하고 있으므로 ‘뇌졸중’과 ‘중풍’은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옳다. ● 주의해야 할 만성질환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대표적 만성질환은 고혈압이다. 뇌경색 환자의 5
홈닥터
동양일보
2016.12.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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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은 10대~20대에 주로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다. 10대 후반에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흔히 젊음의 심볼 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여드름이 단순한 증상이 아닌 피부 트러블임을 알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생활 속에서 예방하는 여드름 대처법을 알아보자. ● 청소년 괴롭히는 여드름 원인전문의들은 여드름의 원인으로 우선 스트레스를 꼽는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서 호르몬과 자율 신경계기능의 변화가 일어나는데, 특히 혈중 코티솔이 증가하면서 피지 분비 증가를 유도해 여드름의 원인이 된다. 남성의 경우에는 면도가 여드름의 주범이
홈닥터
동양일보
2016.12.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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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푸드(Junk Food)란 ‘열량은 높지만 필수영양소가 부족해 영양가가 낮은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식품을 총칭’ 하는 말로 콜라 등 탄산음료, 지방함량과 당분이 높은 과자, 감자튀김이나 피자, 햄버거 등의 패스트푸드를 말한다.하지만 현재의 정크 푸드는 지방 이외에도 소금이나 식품첨가물이 다량 함유되어 비만과 성인병의 주원인이 되는 라면과 소시지, 햄과 같은 음식에까지 폭넓게 쓰여지고 있다. ● 정크푸드를 경고하다일단 ‘맛있게 만드는 것’이 최우선 목표인 정크푸드는 지방, 나트륨, 당분 함량이 높고 몸에 해로운 각종 식품첨가물도
홈닥터
동양일보
2016.12.1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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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된 후 외모 관리에 부쩍 신경을 쓰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다.공부에 대한 압박감으로 인해 평소 잘하지 못했던 화장도 해보고 치아교정 등 콤플렉스를 갖고 있던 부위에 대한 시술을 이제야 마음 놓고 고려하는 경우도 흔하다.20일 피부과 전문의에 따르면 굳이 시술을 받지 않아도 일상생활에서 꼼꼼히 관리한다면 여드름과 같은 피부 관리는 충분히 할 수 있다.청소년기 여드름은 주로 왕성한 신체활동으로 인해 피지 분비량이 증가해 나타난다. 많은 양의 피지가 모공을 막게 되는데 학업 과정에서 생긴 스트레스도 여드
홈닥터
동양일보
2016.11.2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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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등산의 계절이다. 특히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의 산은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으로 넘쳐난다. 등산은 산을 오르고 내려오는 기본적인 유산소운동과 근력 강화, 심폐기능 강화는 물론이고 스트레스까지 없앨 수 있다. 그러나 무턱대고 오르다가는 오히려 독이 될 수있다. 등산도 요령이다. ● 몸도 튼튼 우울증까지 날려주는 등산등산은 산을 오르고 내려오면서 걷는다. 등산을 통한 걷기는 심장과 폐는 물론 인체 모든 부위의 근육, 뼈, 관절 등을 골고루 사용한다. 심폐지구력을 강화하고, 각종 성인병과 정신질환을 예방한다. 보통 2~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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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9.1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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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한모(45·서울 강서구)씨는 40대 들어 처음 받는 정기 건강검진 때 고혈압을 진단받았다. 그러나 ‘생활 습관을 바꾸면 괜찮겠지’하는 생각에 몇 년간 병원에 가지 않았다. 그러던 중 최근 혈압이 160/110㎜Hg까지치솟았다. 한씨는 그제야 병원을 찾았고 “고혈압 때문에 이미 동맥경화가 시작됐다”는 의사의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 40대부터 고혈압 관리 시작해야최근 의료계에선 “노년이 팔팔하려면 마흔을 넘길 때 무조건 혈압부터 잡아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뇌경색, 동맥경화, 부정맥, 협심증 등 심혈관질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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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9.04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