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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한국미술협회 충북도지회 회장에 장을봉(47·사진) 조각가가 선출됐다. 충북미술협회는 최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9대 회장 선거를 치렀다.선거결과 신임 장 회장이 107표를 얻어 93표를 얻은 박문현 후보를 누르고 신임 회장으로 뽑혔다.장 회장은 1970년 단양출생으로 제천고를 거쳐 서울대 조소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25회 충북미술대전 대상, 1회 충북도 젊은 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충북미술대전 추천작가, 단양미술협회 사무국장, 충북미술협회 정책국장, 서울대 외래교수 등으로 활동하
종합
박장미 기자
2018.02.0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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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우륵당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우륵국악단은 시민 정서순화와 문화적 소양 함양을 도모하고 국악인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우륵당 문화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 20회째를 맞고 있다.개설되는 강좌는 가야금(20명)과 거문고(5명)·대금(15명)·해금(20명)·태평소(10명)·피리(10명)·소금(20명)·사물놀이(20명)·설장구(20명)·민요(20명) 등 10개 부문 12개 강좌로 모집인원은 160명이다.수강신청은 오는 19일 시립우륵국악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
종합
윤규상 기자
2018.02.0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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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성인 10명 중 4명은 1년에 책을 1권도 읽지 않는 등 독서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5일 발표한 ‘2017 국민독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일반도서(교과서, 학습참고서, 수험서, 잡지, 만화 제외)를 1권이라도 읽은 사람의 비율(독서율)은 성인 59.9%, 학생 91.7%로 나타났다.이는 2015년 조사 때와 비교해 성인은 5.4%포인트, 학생은 3.2%포인트 감소한 수치로 1994년 처음 조사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저치다.종이책 독서량은 성인 평균 8
종합
박장미 기자
2018.02.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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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한국예총 충북도연합회 청주지회 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청주예총은 지난 2일 오후 5시까지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오선준(61·지휘자)청주예총 회장, 진운성(54·연극인) 충북연극협회 회장, 김기종(53·도예가) 전 청원예총 회장 등 모두 3명이 입후보 했다.이번 선거는 오는 13일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4차 정기총회에서 청주예총 소속 10개 단체 협회장이 추천한 100명의 대의원 투표로 치러진다.
종합
박장미 기자
2018.02.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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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이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성악연구회! 중원문화와의 콜라보’를 주제로 공모에 참여한 결과 이 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와 중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수준을 높이고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시와 공연 등 2개 부문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시와 재단은 이번 공모에 ‘성악연구회! 중원문화와의 콜라보’ 기획프로그램을 마련, 공연부문에 응모했다. 전국에서 66개 프로그램이 응
종합
윤규상 기자
2018.02.0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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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최근 첫 개방형 관장을 맞은 청주시립미술관이 올 한해 풍성한 전시와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미술관은 지난달 신임 홍명섭(69) 관장을 맞았다. 그는 서울대 미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한성대 교수를 역임했다. 30여 차례 개인전을 가졌고, 100여회에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미술관은 홍 관장과 함께 다채로운 기획전과 국제전을 개최하고 시민과 한걸음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한 단계 도약을 꿈꾸고 있다.올해 미술관에서는 국내·외적 반향을 불러
종합
박장미 기자
2018.01.3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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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포석 조명희(1894∼1938)는 한국 최초의 창작 희곡 ‘김영일의 사’를 썼고, 그 희곡으로 한국 최초의 순회공연을 벌였으며, 한국 최초의 창작 시집 ‘봄 잔디밭 위에’를 펴낸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다.일제강점기 1928년 8월 21일 소련으로 망명해 새로운 문학과 삶을 개척해 나간 포석은 문학과 교육을 통해 민족 계몽의 선봉에 섰으나 1938년 일제 스파이로 누명을 쓴 채 총살형을 당하는 비극을 맞았다.포석의 타계 80주년을 맞아 러시아에 남아 있는 그의 자취를 살펴본다. “낙동강 칠백 니, 길이길
종합
동양일보
2018.01.3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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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 목면은 1994년 발행한 면지(사진)를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새롭게 보정, 오는 7월중 발간할 계획이다.목면 면지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고장의 역사와 문화, 인물과 지리 등이 총망라된 종합백과사전으로 그동안 향토사학자로부터 귀한 자료로 평가받아 왔다.면은 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1994년 이후 수록하지 못한 부분과 누락된 부분을 삽입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게 쉬운 문자로 집필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편찬할 방침이다.앞으로 15명 내외의 면지편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와 연구,
종합
박호현 기자
2018.01.3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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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2월 6일 ‘2018 세종여민락아카데미 상반기 특강’을 연다.이날 강연에는 영화 ‘명량’과 ‘최종병기 활’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영화와 시대정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세종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특별강연회는 기존 수강생들의 영화 강좌 개설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영화계 인사를 초청,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의견에 귀 기울여 수요자를 최대한 만족시킬 수 있는 문화예술강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김한민 감독의 특별강연회 신청은 예스24(www.yes24.com)
종합
신서희 기자
2018.01.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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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여느 한옥과 달리 담도, 대문도 없는 충남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의 명재고택.차장섭 강원대 교수는 신간 ‘명재고택’에서 명재고택이 담과 솟을대문을 갖추지 않은 이유를 당대 정치사에 찾는다.명재고택은 조선 후기 정치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성리학자 윤증(1629~1714)의 아들인 윤행교, 손자 윤동원이 지었다.윤증은 집권세력이던 송시열의 노론과 첨예하게 맞섰던 소론의 우두머리였다. 당쟁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있었던 노성 윤씨 가문의 동태와 오가는 사람들의 면면을 주의 깊게 살피는 이들이 적지 않았을 것이다.
종합
류석만 기자
2018.01.2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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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한국미술협회 충북도지회 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22일 충북미술협회에 따르면 현 유승조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오는 27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9대 회장 선거가 치러진다.이번 선거에는 조각분과 장을봉(47)씨와 서예분과 박문현(49)씨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장씨는 1970년 단양출생으로 제천고를 거쳐 서울대 조소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25회 충북미술대전 대상, 1회 충북도 젊은 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충북미술대전 추천작가, 단양미술협회 사
종합
박장미 기자
2018.01.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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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은 올해 최대의 천문이벤트인 개기월식 관측회를 오는 31일 좌구산천문대에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좌구산 천문대에서는 이날 오후 8시 48분 부분식 시작부터 월식의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밤 9시 51분에는 개기식이 진행되며 밤 10시 30분이 되면 개기식이 최대로 진행돼 지구의 그림자 안에 들어온 달을 붉은 색으로 관측할 수 있게 된다.특히 이날은 기존 3회 운영되던 야간 일반관람 프로그램이 총 7회에 걸쳐 운영되며, 개기월식을 직접 개인의 DSLR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해 볼 수 있는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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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기자
2018.01.2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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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공주대 박물관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최한 ‘2017 우리 가족 박물관 탐방’행사에서 ‘우수박물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09년부터 실시해 온 전국의 박물관ㆍ미술관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박물관 탐방’을 평가한 결과 2017년도 공주대 박물관을 우수박물관으로 선정했다. 공주대 우수박물관 선정은 지난해 3월 1일~11월 30일 전국의 박물관·미술관을 탐방한 사람들이 누리집에 올린 글과 사진 등을 평가한 결과다.특히 이번 우수박물관 선정은 공주대 박물관을 관람한 가족들에 의해 선정
종합
류석만 기자
2018.01.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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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자신이 수집한 조선백자 100여점을 충남 부여군에 기증한다.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유 교수는 전날 서울 리홀아트갤러리에서 열린 자신의 개인 전시회에서 안희정 지사와 만나 유물 기증에 합의했다.안 지사는 유 교수의 전시회에 참석해 조선백자의 아름다움을 지역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기증해줄 것을 제안했고, 유 교수가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충남도는 전했다.유 교수는 “조선백자가 가진 따뜻한 친숙감과 사랑스러운 정겨움을 민족의 자산으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번에 기증되는 백자는 조
종합
박유화 기자
2018.01.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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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국악의 고장 영동군에 이색적인 카페(사진)가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국악카페’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7월 문을 연 카페는 영동군 심천면 국악체험촌 입구에 자리잡고 있다.국악카페는 국악의 고장 ‘영동’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체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동군이 만든 것이다. 카페에 들어서면 국악의 역사와 악기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국악관련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192.8㎡ 규모의 내부공간에는 구역별로 세대별 취향에 맞는 테의블과 의자 등이 갖춰져 있다.
종합
이종억 기자
2018.01.1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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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가 영화 촬영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중장비들이 드나들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천장을 가지고 있는 옛 청주연초제조창이 많은 영화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요즘 건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6.4m라는 높은 층고와 긴 회랑 등이 세트장을 짓거나 영화를 촬영하기에 제격이기 때문이다. 11일 이곳에서 촬영 중인 마샬아트 액션영화 ‘레전드’ 촬영현장이 공개됐다.‘레전드’ 촬영팀은 이곳에 세트장을 마련하고 지난 9일부터 영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장면을 촬영하고 있다. 청주 촬영은 오는 14일 마
종합
박장미 기자
2018.01.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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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김기종 도예가가 최근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열고 있는 도예수업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김 도예가는 최근 청주공고에서 실시하고 있는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8 평생교육 학부모 도자기 교실’ 겨울방학 특강을 펼치고 있다.도예특강은 도자기초이론과 접시·화분·반상기·머그컵·화병·촛대 등 일상생활에 쓰이는 생활자기 위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수강생들의 반응이 뜨겁다.지난 8일 시작한 도예특강은 2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루 4시간씩 총 20시간 수업이 진행되며 12일 마지막 수업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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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미 기자
2018.01.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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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립도서관은 9일부터 3월31일까지 시립도서관 1층에서 ‘감성에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각인각색 3인전을 개최한다.이번 작품전은 ‘갤러리 the 맵시’ 21회 초대전으로 생활 속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감수성을 전해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미순, 유선영, 손정희 3명의 작가를 초대해 유비쿼터스 세상에서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작가들의 감성과 메시지를 담은 회화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종합
장승주 기자
2018.01.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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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 예산군을 대표하는 전문예술단체인 극단예촌이 서울 대학로 아르코대극장에서 10회 대한민국연극대상 베스트작품상을 수상했다.극단예촌은 (사)한국연극협회 주관으로 25일 열린 시상식에서 연극 추몽(秋夢)으로 지난해 대흥별곡 작품에 이어 충남에서 2번째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추몽은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해 여성의 페미니즘 시각으로 바라본 작품으로 올해 35회 충남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았다.이날 베스트작품상과 더불어 극단예촌 사무국장인 김민우씨가 젊은 연극인상을 수상하면서 올해를 알차게 마무리했다.극단예촌은 창
종합
이종선 기자
2017.12.2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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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태안읍성 중심부에 1930년 지어진 근대한옥인 ‘김언석 한옥’이 ‘태안 동문리 근대한옥’이란 명칭으로 문화재청으로부터 등록문화재 704호로 지정됐다.등록문화재란 보존 및 활용 가치가 큰 근대문화유산으로, 개화기부터 6·25전쟁 전후의 기간에 건설·제작·형성된 건조물·시설물·문학예술작품·생활문화자산·산업·과학·기술분야·동산문화재·역사유적 등이 주 대상이다.등록문화재로 지정되면 건축기준 완화와 세금 감면 및 수리 보조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사옥이 등록문화
종합
장인철 기자
2017.12.26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