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민환 기자]4.10 총선 청주 흥덕 이연희 후보가 투표가 마감된 후 10일 오후 6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나자 선거 캠프 관계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김민환 기자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22대 국회의원 선거 충청권 투표율이 32년 만에 최고인 66.7%를 기록했다.지난 총선 투표율은 넘어섰지만, 지난 5·6일 사전투표율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기대했던 70%대와 전국 평균에는 못 미쳤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은 전체 유권자 473만6249명 중 311만1748명이 투표에 참여해 평균 66.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는 전국 투표율 67.0%보다 0.3%p 낮은 수치다. 지난 21대 총선 충청권 투표율(65.1%)과 비교해보면 1.6%p 높다.전국
4.10 총선의 캐스팅보트 충청권에서 야권이 화두로 제기한 정권심판론이 적중한 것으로 보인다. 충북, 대전, 충남, 세종 등 충청권 4개 시.도의 선거구는 총 28곳이다. 이 중 더불어민주당이 20곳 안팎을 석권할 가능성이 전망됐기 때문이다. 10일 오후 7시 50분 현재 공중파 방송3사(KBS·MBC·SBS)의 21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 8곳 중 민주당이 5곳에서, 국민의힘은 3곳에서 각각 앞섰다. 충북(8곳) △청주상당 민주 이강일 54.8%-국힘 서승우 42.8% △서원 민주 이광희 55.6%-국힘 김진모 44.
[동양일보 윤여군 기자]○…대청호로 둘러 쌓여 육지속의 섬으로 불리는 옥천군 옥천읍 오대리 주민 8명이 10일 오전 배를 이용해 소중한 한표를 행사.주민 18명이 생활하고 있는 오대리 주민들은 이날 10시 30분 철선을 이용해 동이면 석탄리 선착장에 도착한 뒤 승용차에 나눠 타고 옥천읍 제2투표소 죽향초등학교에서 투표.투표소로 향한 이세원 이장은 "투표소 가는 길은 불편하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후보를 찍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배를 타고 나왔다"고 설명.5개 마을이 있어 오대리로 불리웠던 이 마을은 1980년 대청댐 건설로 3개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 영천동에 거주하는 황달순(102세)씨가 제천시 영서동 남당초에 마련된 2투표소에서 자녀들과 함께 투표. 황씨는 1922년생으로 지역 최고령 투표자로 확인.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 살미면에 거주하는 시각·지체장애인 부부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아 눈길.시각장애인인 남편 A(78)씨와 지체 장애가 있는 배우자 B(72)씨는 이날 “국회의원 선거에 꼭 투표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투표소를 찾았다”라며 세성초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달천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은 거동이 불편한 한 어르신은 투표사무원 도움으로 센터에서 보유한 휠체어를 제공, 안전한 귀가를 지원.○…해외 이주 신고를 한 영주권자는 이날 동량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투표 참여를 시도하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별도 공개 일정을 잡지 않았다.윤 대통령은 이날 개표가 시작되는 저녁 한남동 관저에서 실시간 개표 상황 및 방송사 출구조사 등을 지켜봤다.윤 대통령은 지난 5일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참모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김건희 여사도 같은 날 용산에서 비공개로 사전 투표를 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반도체 현안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꽃게 철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현장과 국내 유일 심장 전문병원인 부천세종병원을 찾았다.윤 대통령은 개표 전까지 총
[동양일보 김민환 기자]22대 총선 당일인 10일 충북 옥천과 영동에서 ‘유권자 실어나르기' 의혹이 제기돼 충북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충북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 옥천군 군서면에서 한 남성이 60~70대 유권자 3명을 자신의 승용차로 태워 이동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같은 날 오전 10시에도 영동읍 4투표소에 유권자를 승합차로 실어나르는 현장을 공명선거감시단이 적발해 선관위에 고발했다.공직선거법(230조)상 투표·당선을 목적으로 유권자를 차량에 태워 투표소까지 실어 나르는 행위는 ‘매수·이해유도죄’에 해당
[동양일보 김민환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충북 청주 지역 투표소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이날 청주 내덕동 투표소가 마련된 내덕초등학교에서 힘든몸을 이끌고 노인용 보행기에 의지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러온 노인들이 눈에 띄었다.한 노인은 "두 발로 걷기도 힘들지만 나라의 일꾼은 내손으로 뽑겠다는 생각으로 힘든몸을 이끌고 투표하러 왔다"며 "누가 당선되든 나라 발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날 우암동 투표소가 마련된 우암초등학교에서는 한 대학생이 투표후 SNS의 인
10일 오후 청주 청원구 내덕동 내덕노인복지관 1층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유명종 기자 bell@dynews.co.kr
김진모 국민의힘 청주서원 국회의원 후보가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사거리에서 열린 파이널 진심유세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현명한 선택을 호소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이민기 기자
[동양일보 김민환 기자] 22대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국민의힘 청주상당 서승우 후보가 금천광장 사거리 에서 마지막 총력 집중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
[동양일보 김민환 기자] 22대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더불어 민주당 청주상당 이강일 후보가 동남 사거리에서 마지막 총력 집중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
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9일 청주청원 후보들이 유세단을 총동원해 막바지 선거 유세에 열을 올렸다.피날레 유세에 나선 국민의힘 김수민 후보는 이날 저녁 오창 프라자 사거리에서 거야 심판을 위한 보수층 결집을 호소했다.더불어민주당 송재봉 후보도 같은 시간 오창 올리브상가 사거리 집중유세를 하며 유권자들에게 정권 심판을 위한 한 표를 행사할 것을 당부했다.지난 5~6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청원 선거구는 24.93%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직전 총선이 기록한 20.26%를 뛰어넘었다. 박은수 기자 star0149@d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청주흥덕 후보가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송정사거리 앞에서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의원 후보와 최은섭 진보당 청주시의원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유명종 기자 bell@dynews.co.kr
22대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청주권 여야 후보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마지막 총력전을 펼쳤다.국민의힘 청주권 4개 선거구 후보는 골목을 누비며 유권자 결집을 위한 마지막 집중 유세를 펼쳤다.상당 서승우 후보는 선거구 내 전통시장을 비롯해 명암교회, 상당문화의집, 위생단체 교육 현장 등을 돌며 전날부터 시작한 무박 2일 유세를 이어가는 한편 오후 8시 이후 금천광장에서 파이널 집중 유세를 벌였다.서원 김진모 후보는 유세차량을 타고 서원구 각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한 데 이어 분평사거리에서 캠프 관계자 전원이 참여하는 집중 유세를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김동원 국민의힘 청주흥덕 후보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 앞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유명종 기자 bell@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