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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세종과 대전 유성을 잇는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장대삼거리 공사가 평면교차로 방식으로 진행된다.지난 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대전시는 외삼~유성복합터미널 연결도로 사업추진 점검회의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이날 회의는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장대삼거리 교차로 입체화 등 불필요한 논란을 막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장대삼거리 교차 방식을 검토한 결과 서비스 수준에서 평면교차로 방식이 입체교차로와 동일한 D등급이고, 신호대기 시간도 입체교차로(58.7초)와 평면교차
세종
정래수 기자
2017.12.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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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지난 5일 심원일 논산시 벌곡면장은 나진요양병원을 방문, 주언채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이 병원에 2013년 2월 6일부터 2017년 9월 18일까지 입원했던 벌곡면 주민 고 김모(67)씨를 병원 임직원 전체가 극진히 보살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였다.김씨는 생활보호대상자로 가정형편이 어려운데다 부양가족들도 정신지체장애 등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없어 병원비를 납부하지 못하고 있었다.주 이사장은 김씨의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병원비를 일체 독촉하지 말라는 지시와 함께 김씨의 병원 생활에 어려움이 없
동정
정래수 기자
2017.12.0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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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도의 청렴도가 3년 새 전국 꼴찌에서 1위로 급상승했다.충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8.07점(10점 만점)을 받아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앞서 충남도는 2013·2014년 평가에서 연속 전국 꼴찌를 차지했다.올해 종합청렴도는 지난해 7.63점보다 0.44점 오른 것이며, 전국 평균 7.65점보다도 0.42점 높은 것이다.세부 내용을 보면 공공기관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국민이 평가한 외부청렴도에서 8.39점(2등급), 소속직원이 평가한 내부청렴도
정치
정래수 기자
2017.12.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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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 논산·계룡 일대에 국가국방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된다.충남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 최홍묵 계룡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열고 국방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 방안을 논의했다.안 지사는 "지난달 29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5형' 발사로 안보에 대한 관심과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평화를 위한 대화를 강조하면서 국제사회의 일반 규범에 따라 북한에 대해 제재와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
정치
정래수 기자
2017.12.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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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의 화력발전 비중을 2050년까지 '제로'로 만들자는 중장기 비전이 나왔다.충남도와 충남연구원은 5일 도청 회의실에서 3기 충남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충남 에너지 전환 비전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했다.이 자리에서 충남연구원은 2050년까지 도내 석탄화력 발전을 제로로 만드는 '에너지 시민 시나리오' 비전을 제시했다.충남에는 당진, 태안, 보령, 서천 등 4개 지역에서 전국 석탄화력 발전소(53기)의 49.1%인 26기가 가동 중이다.연구원에 따르면 충남 석탄화
정치
정래수 기자
2017.12.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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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도의 숙원인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30일 도에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날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열린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에서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최종결과가 통과됐다.이에 따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총사업비 7915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2년까지 전철화 사업을 진행하며, 사업이 끝나면 장항선 전 구간의 열차가 디젤기관차에서 전기기관차로 바뀌어 운행한다.장항선 복선전철화는 기재부 예비 타당성 조사결과 비용편익 비율(B/C) 1.03, 계층화 분석(A
정치
정래수 기자
2017.11.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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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우선채용 과정에서 대전과 세종, 충남을 단일권역으로 묶어 분리반영에 따른 불이익이 없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조승래(대전 유성구갑) 의원은 30일 "정부가 혁신도시 이전지역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해 2022년까지 30%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대전에는 이전공공기관이 전무하고 충남에는 2개 기관에 불과하다"며 혁신도시 지역인재 우선채용에 대전·세종·충남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는 방안을 시·도지사에게 제안했다.조 의원에 따르면 대전에는 15개 대학에 14만5000여명
정치
정래수 기자
2017.11.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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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지역에서 올해 첫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검출돼 독감 비상이 걸렸다.28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인플루엔자 감시사업을 펼친 결과 지난 20∼23일 채취한 호흡기환자 표본검체 26건 가운데 2건에서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확인했다.인플루엔자 감시사업은 도내 병원을 방문하는 호흡기 질환자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이번 검출은 지난해(11월 29일)에 비해 일주일 정도 빠른 것이다.국내에서 흔히 발생하는 A(H3N2)형과 B형 각각 1건씩 확
사회
정래수 기자
2017.11.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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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 관련 보상금이 사업 시작 7년여 만에 다음달 처음으로 지급된다.대전도시공사는 28일 “유성복합터미널(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부지 토지소유주 등에 대한 토지보상금 지급에 들어간다”며 “보상대상은 토지소유주 53명이 보유한 55필지와 30명이 소유한 지장물건으로, 전체보상규모는 686억원”이라고 밝혔다.감정평가 대상은 토지 55필지(8만9773㎡), 가축 124마리, 수목 1만3651그루, 비닐하우스 31동 등이다.공사는 최근 필지별로 확정된 보상금액과 안내문을 토
경제
정래수 기자
2017.11.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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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비정규직지원센터를 민간위탁하려던 충남도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충남도의 이번 민간위탁 추진계획은 모순된 규정으로 적절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27일 열린 300회 정례회 상임위 회의에서 도가 제출한 '충남도 비정규직지원센터 운영 민간 위탁 동의안'을 부동의 처리했다.도는 지역 비정규직 근로자의 상담과 권리 구제를 위한 지원 기관인 비정규직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하지만 도의회 농경환위는 심사과정에서 충남도의 경영효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질타했다.강용일 위원장은 "
정치
정래수 기자
2017.11.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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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도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지역 총 수출액이 648억6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35억5300만 달러)보다 21.1%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연말까지 700억 달러를 크게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같은 기간 총 수입액은 247억6200만 달러로, 지난달 말까지 충남 무역수지는 401억3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흑자(357억7700만 달러)보다 43억2600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흑자 규모 전국 1위를 달성했다.충남지역 10월 한 달 수출
경제
정래수 기자
2017.11.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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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도교육청의 학교폭력 예방 대책 실효성 문제가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김원태 충남도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300회 정례회 2차 본회의 교육행정 질문에서 "학교폭력 예방 대책이 교사들의 행정 업무에 대한 피로감만 가중할 뿐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지역 초·중·고교에서 1048건(초등 160건, 중등 442건, 고등 444건, 특수 2건)의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했다.이는 앞서 2015년 925건(초 171건, 중 419건, 고 331건, 특 4건)에 비해
교육
정래수 기자
2017.11.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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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자치분권'에 ‘세종시 분권 모델 완성’과 ‘행정수도 개헌’을 통해 자치분권 국가로서의 위상을 정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3일 행정안전부와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전시가 주관해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로드맵(안) 현장토론회'에서 김수현 세종참여연대 사무처장은 "헌법에 세종시를 명문화해 지방분권 공화국의 헌법적 토대를 성문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방분권 개헌과 연계한 세종시 분권 모델 완성과 행정수도 개
정치
정래수 기자
2017.11.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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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도는 22일 서울 양재동 aT유통센터에서 열린 ‘9회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시상식’에서 우수식품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행정자치부와 ㈜이베이코리아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지역박람회다.올해 대회는 전국 40개 자치단체를 포함해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관광·축제 사업자 등 총 148개 기관단체의 온라인 홍보 및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 등을 심사했다.심사 결과 지역활성화, 우수식품, 해양수산, 관광 등 9개 부문에서 총 20개 기관·
정치
정래수 기자
2017.11.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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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안희정 충남지사가 22일 국회를 찾아 내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안 지사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격심사를 앞두고 예결위원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기획재정부 주요 관계자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안 지사는 "충남이 환황해경제 시대를 견인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정부예산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주요 건의 사업으로 △장항선 복선전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통과 등 50억 △당진·평택항 진입도로 개설 예타 통과 등 26억
정치
정래수 기자
2017.11.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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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대전 정래수 기자) 대전시가 시민사회단체에서 강하게 반발하는 월평공원(갈마지구) 민간특례사업에 대한 여론 수렴 과정을 추가로 거치기로 했다제3의 기관을 지정해 3~4개월 정도의 의견수렴을 통해 반대 측 의견을 최대한 들어서 사업계획을 보완하겠다는 방침이다.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21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월평공원 갈마지구 민간특례사업이 지난달 도시공원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통과됐기 때문이 이를 보완하려면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그 시간을 활용해 시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겠다”고 말했다.구체적인 방법은
사회
정래수 기자
2017.11.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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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도청이 소재한 내포신도시에 난방열과 온수를 공급하는 내포그린에너지가 20일 자로 열 공급 시설 공사를 중단해 겨울철 난방대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21일 내포그린에너지에 따르면 현재 건설 중인 고형폐기물 연료(SRF) 열병합발전소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공사 계획 승인과 인가 지연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어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열 전용 보일러(HOB)와 LNG 열 전용 설비 공사를 20일 부터 중단했다. 내달 1일부터는 공공기관에서 출근시간대 열 공급 제한도 들어간다.정재홍 내포그린에너지 부
사회
정래수 기자
2017.11.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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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도가 올해 친환경 농업 실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21일 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진행된 친환경 농업 분야 시·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 이날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 '2017 친환경 농업 연찬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인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토양 유기물 함량 증가율, 유기질 비료 공급 증가율,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률, 교육·홍보 실적, 비료 품질 점검 등 항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도는 토양 유기질 함량에서 정부 목표치인 2.3%를 상회하는 2.5%를 기록했으며, 유기
정치
정래수 기자
2017.11.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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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도는 기간제 근로자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열고 대상자로 142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도는 최근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 도 소속 전체 445명의 기간제 근로자 중 전환 예외에 해당하는 자를 제외한 142명을 전환대상으로 의결했다.전환 대상은 연중 9개월 이상 근무한 이들로 앞으로 2년 이상 상시·지속해서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판단되는 기간제 근로자들이다. 직종별로 시험보조가 102명으로 가장 많고, 사무보조 21명, 취사 11명, 시설물 청소·관리 8명 등이다.도는 이들에 대해 관련 규정 개
정치
정래수 기자
2017.11.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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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수 대전지역 담당 부장) 대전시장의 선거법 위반이 대법원에서 확정돼 지역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1·2심 등 다섯 번의 재판을 거치며 예상됐던 일이다.벌써부터 내년 지방선거 입지자들과 추종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해 혼란스럽게 됐다. 임기 7개월을 남긴 시장이 자리에서 내려왔다.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선거운동의 불법행위에 대해 대법원이 권선택 전 대전시장의 징역형을 확정했기 때문이다. 법의 최종 심판이 내려진 만큼 되돌릴 수 없는 일이다. 물러난 권 전 시장은 이임식에서 “제 사건 때문에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한편
기자수첩
정래수 기자
2017.11.19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