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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28)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을 확정했다.이보미는 20일 JLPGA 투어 다이오제지 여자오픈 마지막 날 5언더파 667타를 기록,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26위를 차지했다.이 대회 우승은 최종합계 23언더파 196타를 기록한 테레사 루(대만)이 가져갔다. 우승 상금은 1800만 엔이다.그러나 시즌 상금왕은 이보미로 결정됐다.이보미는 지난주 시즌 5승째를 거두며 상금 1억7천330만 엔을 돌파했다.신지애(28)가 1억3645만 엔으로 2위, 류 리츠코(일본)가 1억3287만 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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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1.2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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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28)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연장전 끝에 시즌 5승을 거두며 2년 연속 상금왕을 눈앞에 뒀다.이보미는 13일 일본 지바현 그레이트 아일랜드 클럽(파72·6639야드)에서 열린 이토원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선두에 3타 뒤진 공동 2위에서 출발한 이보미는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내 동타를 이룬 류 리쓰코(일본)와 2차 연장전을 벌인 끝에 승리했다.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에서 또 정상에 오른 이보미는 시즌 5승을 올려 JLPGA 투어 상금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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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1.1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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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호주의 베테랑 골퍼 로드 팸플링(47)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꿈의 타수'로 불리는 50대 타수에서 한 타 모자란 60타를 적어냈다.팸플링은 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TPC(파71·7천243야드)에서 열린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2개, 버디 7개를 잡아 무려 11타를 줄였다.11언더파 60타를 친 팸플링은 재미교포 존 허(26)와 브룩스 켑카(미국·9언더파 62타)를 2타차로 따돌렸다.해가 져 출전 선수 모두가 경기를 마치지 못했지만 팸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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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1.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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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25·나이키골프)이 2016-2017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처음 톱10에 진입했다.노승열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리클럽(파72·7421야드)에서 열린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친 노승열은 공동 8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이번 시즌 처음 출전한 세이프웨이 오픈에서는 공동 62위로 부진했다.우승은 이번 시즌 PGA 투어 정규멤버로 데뷔한 코디 그리블(미국)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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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0.3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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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 신흥고가 ‘KPGA JUNIOR CUP’고등부에서 정상에 오르며 주니어 골프 최강 학교로 인정받았다.지난 24~27일 충남 태안군 현대더링스 컨트리클럽 A코스(파72. 7,333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청주 신흥고가 대구 영신고를 2UP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KPGA JUNIOR CUP’은 2007년부터 유·소년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그들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KPGA 회장배 주니어대회’ 의 새로운 타이틀이다.타이틀이 바뀐 만큼 경기 방식도 새로워졌다. 개인전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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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경 기자
2016.10.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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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남자골프의 에이스 마쓰야마 히데키가 특급대회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에서 첫 우승의 기대에 부풀었다.세계랭킹 10위인 마쓰야마는 29일 중국 상하이 서산 인터내셔널 골프클럽 서코스(파72·7천266야드)에서 열린 HSBC 챔피언스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4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적어낸 마쓰야마는 2위 러셀 녹스(스코틀랜드·14언더파 202타)를 3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마쓰야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승을 올렸지만 6대 프로투어가 공동 주최하는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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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6.10.2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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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 ‘CJ컵@나인브릿지’의 총상금이 925만 달러(약 105억5000만원)으로 결정됐다.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CJ그룹과 PGA 투어는 24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협약식을 갖고 총상금과 대회 개최 일정을 발표했다.한국에서는 처음 PGA 투어 정규대회인 CJ컵은 내년 10월 19일부터 22일 열리는 첫 대회를 시작으로 10년 간 열린다.이날 협약식에는 제이 모나한 PGA 투어 부총재와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대회 장소는 CJ그룹과 PGA 투어가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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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0.2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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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호(25·파인테크닉스)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DGB금융그룹 대구경북 오픈에서 우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누나와 함께 '남매 챔피언 탄생' 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윤정호는 23일 경북 칠곡군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2·715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윤정호는 황중곤(24·혼마)과 허인회(29·JDX멀티스포츠)를 2타차로 따돌리고 상금 1억원을 받았다.손준업(29)이 3타 뒤진 4위에 올랐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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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0.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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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정(34)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로서는 가장 많은 통산 24승을 달성했다.전미정은 23일 일본 효고현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2·6천523야드)에서 열린 노부타 그룹 마스터스 GC 레이디스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다.선두에 4타 뒤진 채 4라운드를 시작,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전미정은 류 리쓰코와 스즈키 아이(이상 일본)를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전미정은 이번 우승으로 고(故) 구옥희가 세웠던 JLPGA 투어 종전 한국 선수 최다 우승 기록 23승을 넘어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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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0.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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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정(34)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로서는 가장 많은 통산 24승을 달성했다.전미정은 23일 일본 효고현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2·6천523야드)에서 열린 노부타 그룹 마스터스 GC 레이디스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다.선두에 4타 뒤진 채 4라운드를 시작,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전미정은 류 리쓰코와 스즈키 아이(이상 일본)를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전미정은 이번 우승으로 고(故) 구옥희가 세웠던 JLPGA 투어 종전 한국 선수 최다 우승 기록 23승을 넘어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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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0.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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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6-2017 시즌 개막전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김민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7203야드)에서 열린 세이프웨이 오픈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곁들여 3타를 줄였다.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낸 김민휘는 공동 13위로 시즌 첫 대회를 마쳤다.2014-2015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김민휘는 지난 시즌 상금 랭킹 127위로 밀려 출전권을 잃었다.하지만 2부 투어 파이널스에서 상금 랭킹 2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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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0.1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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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처음에는 실감을 못 했는데 18번홀에 가니 눈물이 나왔어요. 하마터면 티샷도 못 할 뻔 했어요."13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1라운드를 끝낸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는 기자회견장에 들어와서도 한동안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다.박세리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필드와 작별을 고했다."골프장에서는 못뵙지만 다른 장소에서 볼 거잖아요"라며 웃으며 기자들에게 인사했지만, 곧 다시 눈물을 훔쳤다.박세리는 "저는 떠나지만 많은 '세리 키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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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0.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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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골프의 ‘영건’ 김시우(21·CJ대한통운)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 수상이 좌절됐다.PGA 투어 사무국은 12일(현지시간) 2016 시즌 ‘올해의 신인’에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김시우는 그리요, 스마일리 코프먼(미국)과 신인왕 3파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한국 선수 첫 수상을 놓쳤다.PGA 투어 ‘올해의 신인’은 2015-2016시즌 상금이 걸린 15개 대회 이상 출전한 PGA 투어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된다.지난 7일 투표는 종료한 PGA 투어 사무국은 이날 수상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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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0.1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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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24·비씨카드)가 7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장하나는 9일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 골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푸본 대만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장하나는 2위 펑산산(중국)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쥐었다.장하나는 지난 2월 코츠 챔피언십, 3월 HSBC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지 7개월 만에 개인 시즌 3승을 이뤘다. 이 우승은 장하나의 개인 통산 3승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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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0.0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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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017년 프레지던츠컵에서도 미국골프팀 부단장 역할을 맡는다.프레지던츠컵 미국팀 단장 스티브 스트리커는 6명의 부단장 중 한자리를 친구인 우즈에게 내줬다고 6일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프레지던츠컵은 미국팀과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수 등으로 구성된 인터내셔널팀이 맞붙는 골프대항전이다.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2017년 9월 미국 뉴저지주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막한다.최근 끝난 라이더컵에서도 부단장을 맡았던 우즈는 "절친한 스티브와 함께하게 돼 무한한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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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0.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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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28·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6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김인경은 2일 중국 베이징 파인밸리 골프클럽(파73·6천596야드)에서 열린 레인우드 클래식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다.합계 24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김인경은 2010년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이후 6년 만에 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31만5000달러(약 3억5000만원)다. 김인경은 이번 우승으로 L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했다.김인경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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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0.0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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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는 김세영(23·미래에셋·사진)의 올해 목표는 세계랭킹 3위 이내 진입이다.김세영은 현재 세계랭킹 5위다. 앞선 4명 가운데 2명을 제쳐야 한다.김세영은 “계산해보니 올해 남은 대회에서 우승을 포함해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김세영이 ‘세계 3강 진입 프로젝트’의 첫 발걸음을 중국에서 내디딘다.오는 29일부터 나흘 동안 중국 베이징 파인 밸리 골프장(파73·6596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레인우드 LPGA 클래식에 출전하는 김세영은 세계랭킹 3위 진입을 위해 꼭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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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9.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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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괴산 청안중 이제영(3년)이 지난 20~21일 제주 레이크힐스 C.C에서 열린 34회 일송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여중부 정상에 올랐다.이번 대회에서 이제영은 3라운드 최종스코어 208타(66, 73, 69)기록하며 2위에 오른 윤미나(서울대청중1·210타(68, 72, 70))와 3위와 오른 정소이(전남망운중2·211타(71, 71, 69))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앞서 이번 대회는 올해 각종전국대회에서 10위권(초·중·고 162명)선수들만 초청해 열리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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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경 기자
2016.09.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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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한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팬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귀국했다.지난 18일 끝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메이저대회 최다 언더파, 최소타 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전인지는 20일 낮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 성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전인지의 우승 스코어 21언더파 263타는 1992년 벳시 킹(미국)이 LPGA 챔피언십에서 적어낸 267타를 뛰어넘은 LPGA 투어 메이저대회 72홀 최소타 기록이다. 또한 21언더파는 쩡야니(대만) 등 4명이 갖고 있던 LPGA 투어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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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9.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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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아기 코끼리 '덤보'가 마침내 화려하게 날았다.'덤보'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챔피언십을 제패했다.전인지는 18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천47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더 줄여 4라운드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정상에 올랐다.공동2위 박성현(23·넵스)과 유소연(26·하나금융)의 추격을 4타차로 따돌린 완벽한 우승이었다.올해 LPGA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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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9.19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