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 오전 9시 30분 탄금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웃GO! 즐기GO! 꿈꾸GO! 해피 투게더~’를 주제로 아이들이 온몸으로 즐기고, 도전을 꿈꾸는 체험 시간으로 마련된다.

탄금공원 메인무대에서 충주시립택견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준비한 ‘스포츠 댄스’, ‘가야금 연주’, ‘밴드 공연’, ‘점프 윙스 줄넘기’가 선보인다.

추진위가 새롭게 준비한 마술이 곁들어진 ‘나홀로 서커스 공연’과 ‘히어로즈 공연’,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풍선마임’과 ‘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지난해 영유아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던 ‘신체 놀이구역(공기 놀이터)’는 보호자 편의성을 위해 위치를 그늘이 있는 휴식 공간과 인접한 곳에 설치하고 스포츠 놀이구역과 안전 클라이밍을 새롭게 설치했다.

아울러 △로켓발사 △소방안전 △심폐소생술 △아동실종예방 지문등록 △미술실기대회 등도 함께 열린다.

먹거리 구역에서는 푸드트럭과 전통시장 중소상인연합회가 운영하는 매대와 이동식 편의점까지 문을 열어 다양한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 안전을 위해 행사 전날인 5월 3일부터 차량 진입 통제와 노점상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며, 행사 당일 우천 시 12일로 연기한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