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단결․화합 위해 먼저 실천할 것”



채근석(59․사진)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장이 20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채 원장은 지난 9일 개방형 직위인 보건환경연구원장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시험위원회와 도인사위원회를 거쳐 내정된 후 10여일 간 신원조회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날 9대 원장에 취임했다.

채 원장은 1972년 옥천군에서 지방보건직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청원군과 괴산군 보건소 등에서 근무한 뒤 1980년 충북도로 전입해 환경과장과 단양부군수, 산림녹지과장을 역임했다.

특히 2004년 환경과장 재임당시 환경보전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선배님과 동료들이 단단하게 다져놓은 기반을 유지하면서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직원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먼저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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