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증가추세에 있는 유행성 눈병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전국 8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눈병환자를 분석한 결과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 결막염 환자 발생이 증가추세에 있다.

시 관계자는 유행성눈병이 예년보다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전염력이 강한 눈병이 휴가철 집단생활 등을 통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눈병에 걸리지 않도록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서산/장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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