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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충주세계조정대회, 담금질이 필요하다
2013 충주세계조정대회, 담금질이 필요하다
  • 동양일보
  • 승인 2012.08.2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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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호 동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 사무총장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호반의 도시 충주는 내년에 개최되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글로벌 조정의 메카로서 변신을 기대하며 그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하나씩 결실을 맺어 나가고 있다.

우선, 대회를 치르게 될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은 한반도 중앙의 작은 도시 충주를 국제 조정도시로 견인해 나갈 것이다. 충주시 가금면에 조성중인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조성공사가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 연말경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환경 친화적인 자연호수경기장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관람시설인 그랜드스탠드와 결승점을 통과할 때 계측하는 피니쉬타워는 이미 완공되어 지난 4월 개최된 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예선대회 때 활용되면서 국제조정연맹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최첨단 시설로 꾸며진 경기장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상 최대의 걸작을 이루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선수들의 훈련시설, 휴게실 식당 등이 입주하게 되는 마리나센터와 보트보관시설인 보트하우스 등도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2.4km에 달하는 중계도로는 1.4km가 물위에 떠 있는 부유식 교량으로 제작되어 또 다른 충주의 명소가 될 것이다.

한 개에 200t이나 하는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이 연결되어 물위에 떠 있는 도로가 된다고 하니 생각만 해도 실로 장관이 아닐 수 없다.

경기장과 함께 주차장 및 도로확포장공사 등도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경기장을 찾는 국내외 선수 및 임원들, 관광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경기장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 확포장 공사를 비롯해서 동서고속도로, 충청고속도로, 중부내륙선철도 등 관련 교통망 개선 사업이 적극 추진되면서 조만간 충주는 중부내륙지역 교통의 요충지로 변신하게 될 것이다.

또한 호텔 등 숙박시설 확보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부족한 숙박시설은 관내 대학 기숙사와 기업의 연수원 등을 활용한다는 계획아래 해당 기관과도 이미 협의를 마쳤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조정인구가 크게 늘면서 스포츠레저산업에도 영향을 미쳐 관련 산업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을 중심으로 충주가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수상스포츠의 메카로 변신하게 될 것이라는데 그 누구도 이론을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조직위는 160만 충북도민과 함께 대회를 준비한다는 방침아래 여러 가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국민 제안공모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하여 대회홍보에 활용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교통, 숙박, 음식 등 분야별 협의회 구성을 추진 중에 있다.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충주시민은 물론 충북도민 모두가 국제대회를 성공리에 치러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며, 충주의 도시브랜드 가치 또한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성공적인 대회를 치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충주시민을 비롯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수반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선수들만의 잔치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 주인의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이다.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대회를 진행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수상스포츠의 메카 충주, 세계 조정의 중심 충북을 향해 더욱 힘차게 도약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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