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밤, 화(華)한 페스티벌’공연

 

가을 밤, 청주는 무용과 사랑에 빠진다.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겸 상임안무자 김평호)은 오는 9월 매주 화요일(4·11·25일) 오후 7시 30분 문자의거리 특설무대에서 춤과 함께하는 프러포즈 ‘별밤, 화(華)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시립무용단과 대중뮤지션의 합동 공연과 시민들의 사랑의 에피소드를 프러포즈로 연계해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시립무용단의 주요 레퍼토리인 ‘춤·향’, ‘도미부인’, ‘고향의 봄’, ‘별꽃의 서’와 원용상의 색소폰 연주, 장혜란의 소프라노, 페루 안데스 음악그룹 ‘유야리’의 태양에 바치는 노래, 직지북두드림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신비와 정열이 만나는 3세계 음악인 ‘유야리’의 태양에 바치는 노래는 남미 안데스 인디언 음악이 만들어 내는 하모니와 신명이 살아 있는 작품이다.

시립무용단은 또 청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프러포즈 이벤트 참가자를 31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자는 프러포즈 사연을 담아 이메일(style3695@daum.net)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043-043-200-4494·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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