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덕(60) 단양군연합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11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서울 올림픽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국농촌지도자대회에서 장 회장은 농촌지도자 육성 공로로 상을 받는다.
장 회장은 지난 1990년 단양읍농촌지도자회 소속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2003~20086년간 단양읍농촌지도자회장, 2009년도에는 단양군연합회 부회장직을 역임했다. 올해는 그동안의 신망과 모범적 활동을 인정받아 회원들의 추대로 군 연합회장이 됐다. 그는 농촌지도자로 22년 동안 활동하면서 밭작물 맞춤형비료 시용 시범사업을 비롯해 13건의 새 기술 시범사업, 소포장 및 기계화 사업 등으로 연소득 1억 원을 달성하는 모범을 보였다. 또 타인을 위해서는 과학영농, 기술보급,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영농 후계지도자 육성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단양/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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