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기원 ‘하이백산’ 등 신품종 동경플라워엑스포 출품… 판로 확대
충남도농업기술원 예산국화시험장이 10∼12일 일본에서 열리는 9회 동경플라워엑스포에 새로 개발한 ‘하이백산’ 등 4개 신품종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동경플라워엑스포는 세계 850여개사가 참여하며, 충남도에서는 도 국화시험장과 국화산학연협력단이 참가해 신품종을 세계시장에 선보인다.
이번에 출품하는 ‘예스송’은 연중생산 품종으로 연간 30만본 이상 일본에 수출하고 있으며 ‘하이백산’은 대국으로 꽃잎이 깨끗하고 절화수명이 길어 추분절에 적합한 품종이다.
또 ‘휘파람’과 ‘보라미’는 일본에서 선호하는 화색으로 연말연시 선물용으로 수출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동경플라워엑스포 참가는 대일 수출 기반 확대와 이에 따른 국화 수출농가의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일본에서 선호하는 새로운 품종의 국화를 개발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에서는 연간 60여만본의 절화를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예산/이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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