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구역청 개청?개발계획안 수립

 

충북경제자유구역추진기획단이 발족됐다.

도는 18일 도청 신관 5층에 ‘충북경제자유구역추진기획단’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추진단은 경제통상국 생활경제과장을 단장으로 하고 기획팀, 외자유치팀, 개발지원팀 등 1단장 3팀 11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9월 25일 충북경자구역이 예비 지정됨에 따라 올 연말 본 지정?고시를 위한 관계부처 협의 및 내년 3월 경제자유구역청 개청 등의 준비를 한다.

기획팀은 경자구역청 개청을 위한 청사?인력 확보와 조례 등 규정을 제정하고, 외자유치팀은 외국인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의료기관?대학 유치는 물론 외국기업?기관 등의 유치 전략을 수립한다.

개발지원팀은 산지?농지 등 관계부처 협의를 한 후 협의결과를 반영한 충북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안)을 수립하게 된다.

도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한 ‘오송 바이오밸리’, 청주공항 일대의 ‘에어로 폴리스 지구’, 충주의 ‘에코 폴리스’를 경제자유구역(총면적 10.77㎢)으로 개발할 계획이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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