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랜드 등 주요 관광지 답사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의 이용객을 유도하고 충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국 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갖는다.

도는 29일~11월 1일 중국 심양의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공항 관계자 등 12명을 초청해 청주국제공항과 도내 주요 관광지 팸투어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18일 충북도 문화관광환경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을 구성, 중국국제여행사와 중국여행사총영사 등 대형 여행사를 방문해 청주공항과 도내 관광자원의 홍보와 관광상품의 개발을 요청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번 팸투어는 내년 1월 중 취항하는 청주~심양 정기노선의 개설과 연계해 충북 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 실질적인 관광상품 개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한국도자기와 상수허브랜드를 시작으로 진천 종박물관, 제천 비봉산 모노레일, 청풍랜드, 단양 지역 주요 관광지 등을 답사한다.

또 관광지 주변 숙박시설과 맛집 소개, 관광지별 체험활동 등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상품개발이 가능토록 많은 관광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는 중국 요녕성과 협력해 관광설명회를 심양시에서 개최, 양 도-성 간 관광교류 기반을 마련토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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