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은 최근 4개월 동안 ‘주폭’ 등 6대 폭력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1303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92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검거된 폭력사범(구속) 유형은 갈취폭력 486명(8명), 가정폭력 280명(4명), 학교폭력 275명, 성폭력 187명(34명), 주취폭력 45명(40명), 조직폭력 30명(6명)이다.
또 이 기간동안 각종 폭력범죄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충북도내에서 강도는 19건, 성폭력 범죄는 206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강도 36건에 비해 17건(47.2%), 성폭력 범죄는 10건(4.6%)이 각각 감소했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폭력범죄 척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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